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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생겨나는 성매매 온상 '마사지 휴게텔'

경찰, 특별단속 2주간 3천306명 적발

도시지역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기는 '마사지 휴게텔'이 성매매의 온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 경찰 단속에서 확인됐다.

경찰청이 지난 6일부터 2주간 성매매 특별단속을 벌여 22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전체 적발 인원 3천306명 가운데 45.7%인 1천512명이 '마사지 휴게텔'에서 단속됐다.

이어 안마시술소 19.7%(652명),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7.5%(247명) 순으로 많았고, 전통적인 성매매 장소인 '집결지'에서 단속된 사람은 3.7%(123명)에 그쳤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주 650명 가운데 27명을 구속했다.

또 성매수 남성 1천862명, 건물주 37명, 성매매 여성 757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성매매 여성 40명을 불입건 처리했다.

지역별로 단속된 인원은 서울이 728명으로 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367명, 부산 99명, 대전 83명, 인천 80명, 대구 77명 순으로 집계돼 대도시 지역에서 성매매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성매매를 뿌리 뽑기 위해 전문 단속반과 기동대를 투입한 단속활동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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