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허 차관은 "정부 법안을 여야 의원들에게 설득해 수정안보다는 정부안 그대로 통과시키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남 3구 투기 지역 해제에 대해선 "시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봐야 하며 현재 가격은 물론 거래량을 굉장히 주시하고 있다"며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차관은 또 "일본은 실물 경제 회복이 늦어진 상태에서 유동성을 흡수하다가 더 침체된 경험이 있다"며 "지금은 과잉 유동성을 주시하기 보다는 돈을 충분히 풀어 시장을 활성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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