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소식 전하겠습니다. 당선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가 경기도의 국제고 설립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지 않은 혼란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는 오늘(21일) 경기도 화성과 고양에 추진 중인 국제고 설립을 재검토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상곤/경기도 교육감 당선자 설립취지에 어긋나게 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학부모들에게 어려움을 준다든가 여러가지 부담을 주는 상황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화성 국제고는 지난달 17일에, 고양 국제고는 지난 14일에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의 동의를 받아 신설이 확정됐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두 학교는 2011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김 당선자가 재검토 뜻을 밝히면서 국제고 설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화성과 고양 국제고를 포함해 앞으로 설립이 예정돼 있던 7개의 특목고 역시 설립 여부가 불투명해 졌습니다.
교과부와 경기도 교육청은 김 당선자의 발언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수험생의 혼란을 막기 위해 사전 협의를 거쳐 학교 지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국제고 설립은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당 자치단체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왔던 사업입니다.
특히 화성과 고양 국제고는 택지지구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무산될 경우 수험생은 물론 입주자와 시행사의 반발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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