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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내 손으로 쉽게 만드는 '봄 커튼'

봄 햇살을 한껏 머금은 커튼은 집안을 색다른 분위기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집안에 한 두 개 쯤 이런 낡은커튼 가지고 계실 텐데요.

손쉬운 방법으로 리폼해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보도록 볼까요?

오래돼 군데군데 얼룩진 커튼.

주방을 화사하게 만드는 주방커튼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레이스가 달린 밑단을 직각자를 이용해 35cm 정도 길이로 잘라 줍니다.

커튼의 길이가 길더라도 접어서 재단하면 오차 없이 깔끔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폭을 재단할 때는 부엌 창의 가로 길이보다 조금 넉넉하게 해야 주름을 잡아도 창을 여유있게 덮을 수 있습니다.

커튼 고정 봉에 묶어줄 리본 끈 여덟 개도 10cm 두께로 잘라줍니다.

주방커튼의 옆단은 박음질을 해주면 되는데요.

커튼지는 부드러운 재질인 경우가 많아서 원단이 울지 않도록 앞뒤로 당겨주며 박음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본 원단의 끝은 1cm를 접어주고 4등분해 3번 접어줍니다.

리본끈과 커튼을 박음질로 이어 주고, 예쁘게 리본 매듭으로 봉에 연결해 주면 주방커튼 완성!

커튼을 만들고 남은 천을 이용해 식탁을 꾸밀 수 있는 러너를 만들어 볼까요?

폭은 30cm 정도, 길이는 식탁 길이 양쪽으로 15cm씩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수의 겉과 겉을 맞대서 박음질을 하고 뒤집어 주시면 되세요.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거에요.]

박음질이 끝나면 미리 남겨 놓은 10cm 길이의 창구멍을 통해 뒤집어 주고 다림질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술이 달린 장식을 달아주면 되는데요.

술 장식은 한 개에 2천 원 정도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커튼을 만들 때 주의할 점 하나.

[한승원/홈패션 강사 : 커튼을 만드실때는 창크기보다 꼭 크게 만드셔야 되요. 10cm씩 사방 다 여유를 두고 하시는게 가장 좋으세요. 왜냐하면 박음질을 하고 나시면 딱 맞게하시면 작은듯이 줄게 되 있어요.]

내 손으로 만든 커튼으로 올 봄, 집안을 산뜻하게 꾸며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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