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늘(21일) 남북 당국자간 접촉이 이뤄졌습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개성공단을 방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남북출입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남북 당국간 접촉이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정부 대표단이 방북한 지 세 시간이 지났는데요. 아직까지 접촉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접촉에 앞서 남북 연락관 간에 대표단 구성과 접촉장소, 의제 등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실무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8시 45분쯤 이곳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북한 개성공단으로 떠났습니다.
대표단은 김영탁 통일부 개성공단 사업지원단장, 문무홍 개성공단 관리위원장 등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접촉에서 북한은 개성공단 운영과 관련해 중대 사안을 통보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개성공단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의 신병 인도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북측이 오늘 접촉에서 자신들의 결정사항만을 일방적으로 통보할 가능성이 있어 북측 통보내용과 정부 대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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