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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 어머니, 오바마에 선처 호소

최근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선장을 억류한 채 해상 인질극을 벌이다 붙잡힌 소말리아 해적의 어머니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소말리아 여인 하산은 20일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들은 이제 겨우 16살인 미성년자로서 결백하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아들을 석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산의 아들 카드히르 무세는 지난 8일 인도양해상에서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 선장을 구명정에 억류한 채 몸값을 요구하다, 닷새만에 구출작전에 나선 미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당시, 무세와 같이 있던 동료 해적 3명은 모두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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