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유럽을 순방중인 한승수 국무총리가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습니다. 한국과 독일이 경제위기 극복과 녹색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독일 하노버에서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하노버 산업 박람회장에서 한승수 총리를 만난 메르켈 독일 총리는 먼저 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어진 한·독 총리 회담에서는 경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 성장이 미래 경제의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협력 확대에 합의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특히 두 나라가 함께 녹색 기술을 개발해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기후 변화를 해결하는 이같은 녹색 성장 기술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메르켈/독일 총리 : 한국은 경쟁상대이기도 하지만 협력을 통해 신기 술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동반자입니다.]
기계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하노버 박람회에는 210여 개 우리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내일부터 유럽 연합 순회 의장국인 체코를 시작으로 슬로바키아, 네덜란드를 잇따라 방문해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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