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불황이 시작된 이후 일자리를 잃은 사람 가운데 약 80%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실직자 510만 명 가운데 80%가 남성으로 나타나면서, 불황 이전에 각각 5%대였던 남여 실업률이 이제는 남성 8.8%, 여성 7%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전체 취업자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9%로 떨어져 194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남성 실업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가계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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