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일(20일)은 29번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입니다. 오늘 홀트 일산 요양원에서는 중증 장애아동들이 온 힘을 다해 연습한 아름다운 합창공연이, 이곳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울렸습니다.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장애아동 생활관에 들어서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에게 아이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손과 발가락 장애를 가진 세살배기는 품에 덥석 안겨 반가움을 표시합니다.
이 대통령은 중증 장애 어린이들을 살피고 어루만지며 이들이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좀 나았으면 좋겠다. 나을거야.]
이 대통령 내외는 장애 아동들의 휠체어를 밀고 나와 봄 바람도 함께 쐬었습니다.
중증 장애아동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힙겹게 연습한 노래는 대통령 내외를 울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많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떠나게 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장을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슈팅 솜씨도 선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홀트 아동복지회 몰리 홀트 이사장의 노고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이제 우리도 남을 돕는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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