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제원자력기구 검증요원을 추방하는 등 핵개발을 재개한 북한에 대해 유엔이 제재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IAEA 검증팀이 북한에서 추방된 데 이어 영변에 체류중이던 미국 측 감시요원 4명도 오늘(17일) 북한에서 추방돼 베이징행 항공편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영변에는 IAEA와 미국측 감시요원이 단 한명도 남지 않게 됐습니다.
15개 유엔 안보리 이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유엔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가 어제 처음 소집돼 대북 제제방안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터키가 의장국을 맡고 있는 제재위는 대북 수출금지 품목과 제재 대상 기관의 명단작성을 위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우드/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의 핵 개발 프로그램과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는 물품 거래를 차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재위는 오는 25일까지 대북 수출금지품목과 제재 대상기관을 확정한 뒤 유엔 안보리에 이를 보고해야 합니다.
미 국무부는 감시요원들을 추방한 북한은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면서 검토중인 대북제재조치가 확대될 수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미 국무부는 다만 북한과 대화는 유지되고 있으며 북한의 추방령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들이 이달말 5자회동을 가질 것으로 전해져서 회동이후 북한과 본격적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