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7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인근 지역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아프간 정부가 밝혔습니다.
압둘자이 아프간 정부 대변인은 카불에서 동쪽으로 90km 떨어진 지점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생기고 가옥 2백여 채도 훼손됐다고 전했습니다.
미 지질조사국도 아프간 동부 난가하르 지방에서 규모 5.5의 지진 발생이 관측된 데 이어 규모 5.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지주민들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정부 발표의 2~3배에 이르는 40~60명에 이른다고 전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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