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엔 안보리 산하 제재 위원회가 처음으로 소집돼 북한에 대한 본격적인 제제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북미간의 대화 창구는 계속 가동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승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대북제재를 위한 유엔 안보리 산하 제재위원회가 어제(16일) 처음 소집돼 수출금지 품목과 북한내 제재 대상기관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드/미 국무부 부대변인: 관련국들은 북한에 대한 수츨금지 품목을 공급하지 않게 될 것이며 북한 내 제재대상기관도 더 이상 위험물자들을 공급하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국무부는 구체적인 제재 품목과 대상이 확정되려면 제재위원회가 앞으로도 몇 차례 더 소집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의장성명은 대북 제재위원회가 오는 25일까지 제재 품목과 대상을 확정해 보고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IAEA 사찰팀에 이어 미국측 핵 전문가 4명도 곧 북한을 떠나게 될 것이라밝혔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미국측 전문가들이 출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다만 북한과 대화는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입장도 북한 측에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의 관계자는 북미간에는 현재 뉴욕 대화 채널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로켓발사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간의 대화창구가 가동되고 있는 것은 대화마저 단절된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는 긍정적 신호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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