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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파문' 한달… 변죽만 울리는 경찰수사

<앵커>

경찰이 고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다음 주 발표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한 달동안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핵심 의혹들은 여전히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현오 경기 경찰청장은 고 장자연씨와 관련된 연예계 비리 수사에 비교적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사법 처리 대상도 한 두 명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 씨와 전 매니저 유장호 씨를 포함하면 사법 처리 대상자가 4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술 접대 강요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대상자 9명에 대해서는 방문과 서면조사 등을 통해 1차 조사를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이번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장 씨의 정확한 자살 동기와 문건의 유출 과정등의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소속사 전 대표가 강제 송환되려면 적어도 3개월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문건 공개 이후 한달 동안 진행된 경찰의 수사가 변죽만 울리고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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