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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주민센터 5곳털려…개인정보유출 우려

<앵커>

최근 일주일 사이에 광주시내 주민센터 5곳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주민들의 개인신상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북구 두암3동 주민자치센터에 도둑이 든 것은 그젯밤(13일) 11시 17분.

한시간 뒤인 어제 새벽 0시 19분에는 계림2동 주민자치센터가, 그리고 새벽 1시 2분에는 계림1동 주민자치센터가 털렸습니다.

보안 경보음이 울리자 경비업체와 지구대 경찰들이 3-5분 사이에 사고현장에 출동했지만, 범인은 이미 사라진 뒤였습니다.

지난 8일에는 중흥2동 주민자치센터에 도둑이 들어 현금 9만원을 훔쳐 달아났고, 11일에는 임동 주민자치센터가 털렸습니다.

잇따른 주민자치센터 절도에 자치구별로 보안점검을 실시했고, 어제는 총무과장들이 모여 대책회의까지 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 중요 물품이나 기타 행정자료 등은 동사무소내 금고에 모두 넣어서 잠금장치해서 보관했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잇따른 주민센터 절도는 주민의 개인신상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광주시는 뒤늦게 방범용 폐쇄회로를 설치하고 순찰인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주민자치 센터를 털고 있는 좀도둑을 잡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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