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소말리아 해적에 억류됐던 필립스 선장을 구출한 직후인 13일, 소말리아 반군이 미 의원이 탑승한 비행기를 향해 박격포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공항에서 도널드 페인 하원 의원이 탄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 6발의 박격포탄이 공항으로 날아왔다고 전했습니다.
페인 의원을 태운 비행기는 안전하게 공항을 이륙했지만, 박격포탄 대부분이 공항 근처 마을에 떨어져 민간인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미 연방 하원의 아프리카담당 외교소위원회 위원장인 페인 의원은 출발하기 전에 해적 소탕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고는 소말리아 해적이 미국에 보복공격을 경고한 직후에 발생한 것이어서 미국과 소말리아 해적 사이에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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