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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경찰서, 유치장 탈주범 소재파악 주력

구속수감된 피의자가 감시소홀을 틈타 유치장에서 달아난 사건과 관련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3일 아직 잡히지 않은 홍모(26)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홍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횡령 및 절도 혐의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구속돼 있던 홍씨는 12일 오전 8시33분께 경찰의 감시소홀을 틈타 이모(36)씨와 함께 도주했으며 이씨는 도주 6시간40분만에 경찰에 다시 붙잡혔으나 홍씨는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홍씨의 가족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홍씨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홍씨가 자주 가던 PC방 등에 대한 탐문도 계속하고 있다.

또 홍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해 최근 통화한 사람들을 상대로 소재에 대한 단서를 모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홍씨가 이씨와 헤어질 때 자수 의사를 밝혔다. 홍씨의 지인들도 수사에 적극 협력해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만간 홍씨를 검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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