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현지 시간 11일 새벽 1시쯤 한인 여성이 13개월 된 딸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과속 단속 중이던 경찰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부에나파크 경찰국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시에 사는 37살 수지 영 김 씨는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하고, 최고 시속 170km의 속도로 도망가다 경찰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김 씨가 포위된 뒤에도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려해 총을 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차량 뒷좌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보고도 여러 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과잉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은 과잉 대응인지 여부에 대해 진상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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