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제(8일) 급락했던 부분을 만회하고서도 1%가 넘게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310선도 돌파를 했는데요.
미 증시의 반등과 또 외평채 발행이 성공적이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장후반에 외국인들이 매수에 탄력을 더하면서 금리결정, 그리고 옵션만기라는 이벤트도 무사히 넘겼습니다.
금리동결과 관련해서는 이미 예상됐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시장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옵션만기와 관련해서는 프로그램쪽의 동향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요.
초반만 하더라도 물량을 내놓는 듯 싶었지만, 결국은 1,800억 원 가량의 매수우위로서 거래를 마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전업종이 상승이 마감됐고요, 특히 오늘은 증권과 보험, 금융주가 6%가 넘게 급등을 했습니다.
또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랠리를 이어갔는데요.
특히 게임주들이 연일 급등하면서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실적 기대감인데요.
게임주가 속해 있는 디지털컨텐츠 업종 지수는 오늘 무려 8%가 넘게 올랐고요.
종목별로는 한빛소프트같이 상한가를 기록한 항목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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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내일 포스코를 시작으로해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하게 됩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향방에 상당히 큰 변수가 됨은 당연한데요.
전문가들은 유동성 장세와 더불어서 이제는 실적장세에도 포인트를 맞춰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성욱/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 : 최근 외국인 매수세를 유동성 장세의 일종이라고 본다면, "향후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군들로의 외국인 매수의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가있겠습니다. 따라서 최근 유동성장세와 실적장세 같이 오고 있다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네, 내일 테이프를 끊게되는 포스코의 1분기 실적은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에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1분기 실적 기대가 아니라 2분기 이후부터 실적이 급격하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의 실적이 과연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는 것인지 그 흐름 자체에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네, 원·달러 환율도 사흘 만에 안정으로 돌아서면서 1320원대까지 급락했습니다.
주가가 급등한 부분과 외평채 발행 성공소식이 달러 매수심리를 꺾었는데요.
예상보다 발행 금리가 낮고 물량은 많아서 앞으로 우리나라 은행과 기업들의 외화조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실제로 자금이 들어오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이번 입찰과정의 열기가 상당히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대한 신용불안이 크게 개선됐음이 확인됐습니다.
환율이 급락하면서 배당금 수요, 그리고 결제수요 같은 달러 매수세도 관측됐는데요.
하지만 오늘은 호재가 악재를 상쇄시키는 흐름이었고요.
다만 전문가들은 다음 주 월요일로 예정된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의 배당금 수요로 인해서 환율이 상승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하자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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