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자연씨 자살 사건과 관련된 핵심 인물중 한사람인 호야스포테인먼트 대표 유장호(30)씨가 8일 경찰에 출석했다.
유 씨의 경찰 조사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피의자 신분으로는 세 번째다.
유 씨는 7일 심야조사의 불편 등을 이유로 오후 11시 20분께 귀가한 뒤 8일 오후 3시 35분께 다시 변호인과 함께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에 나왔다.
유 씨는 "오늘도 경찰조사를 성실히 잘 받겠습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조사 장소인 1층 진술녹화실로 향했다.
유 씨는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언론의 허위보도로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언론사 3곳과 4명의 기자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유 씨는 언론사와 기자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다.
유 씨는 장 씨 유족으로부터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장 씨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 씨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각각 고소됐다.
(성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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