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동산 정보업체가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의 아파트 값은 최근 1주일새 크게 올라 지난 한 달 동안의 하락폭 만큼 반등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3천 232억 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다음이 서초구, 양천구, 강동구, 송파구의 순으로 과거 버블세븐 지역이 하나같이 빠른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거시경제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다는 발표에 힘입어,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지난 달 다소 주춤했던 매수세가 다시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금리 인하에 따른 일부 유동자금이 아무래도 가격 하락폭이 컸던 버블세븐에 유입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달들어 3.3제곱미터당 3천만 원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여섯 달 만입니다.
하지만 마포, 노원, 성동, 성북, 도봉, 금천 등은 이달들어서도 집값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최근 며칠사이의 아파트값 반등을 집값 바닥론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무리라는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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