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 동안, 국내 주식형펀드를 가장 잘 운용한 회사는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린 외국계 운용사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비해 국내 대표주자 미래에셋은 평균치에도 못 미쳤습니다.
펀드 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JP모간운용의 국내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은 29.5%로 1천억 원 이상을 운용하는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수익률 28.3%를 기록한 대신운용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 26%보다 월등한 이런 성적은 이들 회사의 대표 주식형펀드가 선전한 데 따른 것입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수익률은 23.99%였습니다.
34조 원 가량의 국내 주식형펀드를 운용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4%의 수익률로 평균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습니다.
브릭스 펀드의 수익률 회복세가 뚜렷한 가운데 유독 수익률 회복에 동참하지 못했던 펀드가 바로 인도 펀드인데요.
이 인도 펀드가 지난주에만 5%에 가까운 수익을 내며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인도 펀드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4.95%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달 초만 해도 1개월 수익률이 -2.03%에 머물던 인도 펀드는, 러시아와 중국 펀드가 10%가 넘는 고수익을 올리는데 비해 상반된 흐름을 보였는데요.
인도 증시가 3월에 물가지표 개선과 추가 금리인하 기대로 7.6% 상승하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뒤늦게 수익률 상승세를 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인도의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있어, 인도 펀드의 수익률 회복이 지속 될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김소현 리포터)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