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보안당국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기도를 사전 저지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가 사우디 아라비아 의 알-와탄 신문을 인용, 7일 보도했다.
터키 보안당국은 터키를 방문중인 오바마 대통령 암살을 기도하려던 시리아 출신 남성을 체포했으며 체포 당시 범인은 알 자지라 방송 기자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알-와탄은 전했다.
이 남성은 다른 3명과 함께 암살을 모의했으며, 흉기로 오바마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다고 시인한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터키 보안당국은 범인의 기자 신분증이 위조된 것인지, 실제 알 자지라 방송의 기자 신분증인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세프 앗 샤리프 알 자지라 방송 앙카라 지국장은 "터키에 근무 중인 자사 직원들 모두 범인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면서 신분증 위조 가능성을 제기했다.
(예루살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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