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장품 중에 석면에 오염된 탈크를 사용한 5개 품목이 판매 금지됐습니다. 석면 오염 탈크가 사용된 의약품은 추후에 조사결과가 발표됩니다.
박성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석면에 오염되 탈크를 사용한 화장품 업체가 주식회사 로쎄앙 1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제조한 파우더와 컴팩트 등 5개 화장품목을 판매 금지하고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사결과, 탈크 수입업체인 덕산약품공업으로부터 석면 탈크를 공급받은 업체는 화장품 업체로는 로쎄앙 한 곳이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업체 300여 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식약청은 석면 오염 탈크가 사용된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한 조사 결과는 추후 발표할 계획입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탈크를 수입·제조한 37곳을 대상으로 석면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7개 업체에서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가 납품한 탈크의 유통경로에 대한 조사 확대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석면에 오염된 탈크가 식품용으로는 공금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식약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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