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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내 산업 뉴타운 30곳 개발한다

<앵커>

종로의 귀금속 상가, 성수동의 IT 산업체 등 서울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는 소식입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어떤 식으로 개발되는 건가요?

<기자>

네, 서울시와 자치구가 중·소형 산업체들이 모여있는 지역에 거점 시설을 만들고 도로나 비즈니스 센터 등 산업 기반을 마련해주는 지역 개발 사업에 나섰습니다.

4천여 개의 점포가 모여있는 종로 일대 귀금속 상가는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전용 도로와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과 산업지원 시설이 부족합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이렇게 산업 활동을 벌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산업체들을 돕기 위해 지역 개발 계획을 내놨습니다.

종로를 비롯해 성수동의 영세한 준공업 지역과 여의도의 금융지구, 마포의 디자인지구 등 6개 지역을 올해 안에 산업 뉴타운으로 지정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산업 환경을 정비하고 거점 지원 시설을 신설하겠다는 겁니다.

[최항도/서울시 경쟁력강화 본부장  : 소규모 중소기업들이 자연 발생적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에 대해서 공동 이용 장비, 시설, 인프라를 지원해줌으로해서 이 지역이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산업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이 제도의 목적입니다.]

나아가 서울시는 오는 2017년까지 3조 4천억 원을 투자해 각 자치구별로 한 곳 이상을 산업 뉴타운으로 지정하고 모두 30곳을 개발할 예정인데요.

산업 시설에 대해 용적률을 높이고 세금을 감면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산업 지구의 개발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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