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이 성매매를 알선한 유흥업소를 단속해서 남자 이용객 11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서울 가산동의 다가구 주택에서는 불이나서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에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전체가 하나의 유흥업소인 서울 삼성동의 10층 빌딩입니다.
1층부터 3층은 여종업원 대기실, 4층에서 7층엔 룸살롱이 8층에서 10층엔 침실이 꾸며진 이른바 풀살롱입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곳에서 손님들이 여종업원과 술을 마신 뒤 위층으로 올라가 성매매를 하도록 알선한 혐의로 사장 강모 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직원과 여종업원, 그리고 남성 이용객 11명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6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가산동의 4층 다가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안방에서 자고 있던 52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주방 등 7제곱미터를 태워 3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8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이 씨가 연기를 마셔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더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서울경찰청 감식팀을 투입해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 한 아파트 앞 도로변에 세워둔 5톤 트럭 두 대에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 두 대의 차체와 싣고 있던 스티로폼과 가구 등을 태우고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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