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화창하고 포근…큰 일교차 주의

<8뉴스>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봄볕이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내일(6일)도 전국이 화창한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에 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대기가 몹시 메마른 상태인 만큼 계속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별다른 구름은 없는 모습이지만, 곳곳에 연무가 끼어 있습니다.

밤사이 서해상에서 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안개가 짙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서는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도 수도권은 화창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서 낮에는 따뜻하겠습니다.

강원지방도 맑겠고, 동해안지방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청지방도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영남도 맑고 따뜻하겠는데요.

대구의 낮기온은 22도, 울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도 화창한 가운데 해안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요.

제주도 역시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조금씩 더 오르면서 봄빛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