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청와대 행정관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남성 3명을 모두 모텔로 안내했다는 술집 종업원의 진술을 받아 냈습니다. 업체 로비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달 25일 모텔에 들르기 전 함께 술을 마신 방통위 간부와 종합유선방송업체 간부 등 두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방통위 간부는 성매매를 하려한 혐의로, 유선방송 업체 간부는 성매매 대금을 지불한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의 신분도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바뀌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술집 종업원으로부터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3명을 모텔로 안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종업원이 안내했다는 남자들이 전 행정관 일행인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통위 간부등은 관련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창배/서울 마포경찰서 수사과장 :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수사의 중요한 사항은 아니고 저희들이 다른 부분을 가지고도 그 부분의 입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경찰은 술자리의 성격이 접대나 로비자리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업체 관계자들을 추가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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