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런던에서는 지금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 타결을 위한 최종 협상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쟁점이 많지는 않지만 견해차가 커서 쉽지않은 협상입니다.
조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시간으로 조금 전인 저녁 6시부터, 영국 런던에서는 한·EU FTA 타결을 위한 장관급 최종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 이견절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훈/통상교섭본부장 : 협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측은 2시간째 관세환급 문제와 원산지 등 막판 쟁점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부품 수입비중이 높은 한국은 수출품에 들어가는 수입부품에 대한 관세를 돌려주는 관세환급을 지켜내야 한다는 입장이고, EU는 철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원산지를 따지는 기준에 대해서도 수입부품 비율을 얼마만큼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아직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상 당국자는 이견의 폭이 커서 협상 타결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11개월을 끌어온 한-EU FTA협상이 종지부를 찍을지 여부는 협상이 끝나는 오늘(2일)밤 늦게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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