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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그린카 각축장…2009 서울 모터쇼 개막

<8뉴스>

<앵커>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쇼인 서울모터쇼의 막이 올랐습니다.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차량이 대거 출품됐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7월 양산 예정인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입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된 이 차의 연비는 리터당 17.2km로 일반 가솔린 모델보다 41.4%나 향상됐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국내외 업체들이 출품한 모두 31종의 친환경 그린카가 선보였습니다.

판매 부진에 시달리는 GM대우와 르노삼성,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도 위기 탈출 전략으로 친환경 기술을 꺼내들었습니다.

하반기 국내 진출을 앞둔 도요타는 세계 최초의 상용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를 내세웠습니다.

[허문/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 : 세계경제가 지금 저탄소 녹색 성장 시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우리 자동차 산업도 그런 쪽으로 방향을 맞추고 있고…]

하지만 자동차 시장 불황의 여파로 BMW와 GM, 크라이슬러 등 상당수 수입차 업체들이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 국산 외에는 세계 최초 공개 모델이 하나도 없어 이달 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 치였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박동훈/수입자동차협회장 : 상하이 모터쇼하고 우리하고 시간이 너무 가깝게 있는데 날짜조정 같은 것도 좀 해야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모터쇼 기간동안 세계 자동차 역사관이 함께 운영돼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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