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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날씨 변덕 '절정'

4월로 접어들면서 계절이 제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찬기운이 남아있지만 오후에는 봄햇살이 가득해 무척 포근한데요. 당분간 비다운 비소식이 없는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변덕이 기승을 부린 3월 "

하지만 지난 달은 정말 날씨가 춥다 덥다를 반복하면서 마치 롤러코스터를 탈 때처럼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한달이었는데요. 오늘 그 기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이 전국 60개 지점에서 관측한 올 3월 기상자료를 분석했더니 전국의 평균기온이 7.1도로 평년보다 1.5도나 높았습니다.

1973년 이후 기록으로는 지난해와 공동으로 최고 4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나마 하순에 나타난 쌀쌀한 날씨가 기온이 더 오르는 것을 막았습니다.

" 3월 중순..기록적인 봄더위 "

3월 중순이 특히 기온이 높았는데요. 전국 평균기온이 9.4도로 평년보다 3.8도나 높았습니다.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록된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평균최고기온은 15.5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4도가 높았는데, 2002년과 2008년에 이어 3위에 기록됐습니다

"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 "

다행스러운 점은 이렇게 기온이 높았기 때문에 비도 많이 내렸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에서 내린 비여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59.8mm를 기록해 평년대비 98%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가문 해치고는 비의 양이 많았지만 그래도 평년기록에는 조금 못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국의 황사일수는 2.2로 평년에 비해 1.5일 늘었구요. 서울의 경우 황사가 나타난 날이 3일로 평년에 비해 2.3일이 많았습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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