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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낮부터 맑고 포근해요

오늘(2일)은 포근한 봄 햇살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구름들도 걷히면서 화창한 하늘이 펼쳐지겠는데요.

출근길은 어제처럼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이 13도, 대구는 17도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이 안개만 제외한다면 구름이 거의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쪽에서 폭넓은 고기압이 확장하겠는데요.

전국적으로 화창한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울 경기와 남부 일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어제와 비슷한데요.

서울 3도, 대전 0도, 서산·청주·전주는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청주·전주 14도, 대구 17도까지 오르면서 봄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온이 더 오르면서 날이 더 따뜻해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제주도의 비소식을 제외하고는 구름만 낄 것으로 보여서 야외 활동하기에 좋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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