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일)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국방위에서는 제2 롯데월드 신축 허용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란이 벌어졌고, 국토위에서는 한나라당 단독으로 주공·토공 통합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렸지만 의원들의 발언은 제2 롯데월드 신축 허가에 집중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물론 일부 한나라당 의원까지 가세해 "비행 안전성 검증이 졸속으로 처리됐다"고 지적하는 등 정부측을 질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서종표/민주당 의원 : 군사적으로, 전시를 기준으로 해서 판단을 해야지, 평상시에 안전하게 날아다니는 데야 문제가 없을 지 몰라도….]
[김성회/한나라당 의원 : 특정 산악에 부딪힌 사례가 많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만약 청계산에 부딪혔다면, 그건 청계산 잘못인가요?]
북한 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이상희 국방장관은 "위성체인지 미사일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해양위는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주공과 토공 통폐합을 골자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법을 의결해 법사위로 넘겼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토론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참했다"며, "여당 단독으로 처리된 만큼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회 본회의는 디지털 TV 전환 지원법 등 지난 2월에 처리하지 못했던 법안 14개를 비롯해, 23개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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