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난 주말 청와대 전 행정관이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사건 보도해드렸는데요. 파문이 확산되자 경찰은 이 전 행정관을 재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찰은 성매매를 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전 청와대 행정관 A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A 행정관과 술집 여종업원 모두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서 이를 명확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덕/서울 마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협의를 부인하기 때문에 수사 중에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의 한 모텔에서 술집 여직원과 함께 있다 경찰에 단속돼 소속 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처리과정에서 A 씨가 신분을 회사원이라고 밝혀 언론 보도가 나갈 때까지 행정관인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단속시에 저희들은 행정관이라는 사실을 몰랐고 조사시에도 회사원이라고 하여 그런 줄 알았습니다.]
경찰은 하지만 조사 담당 경찰이 A 씨의 신분을 알고 보고를 누락했는지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성매매 의혹 사건 이전에 A 행정관과 방통위 과장,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 간부 등 4명이 함께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 업체의 합병 승인 심사를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또 소속 간부 B 과장에 대해 사표를 수리하고,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에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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