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8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있는 서갑원 의원과 관련,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원내수석부대표로 4월 국회 일정을 협의하느라 검찰 조사에 응하지 못했던 서 의원이 시간을 내 나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를 통해 검찰이 언론에 흘린 피의사실에 관한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당은 서 의원을 믿는다"며 "검찰은 한나라당 권경석 허태열 의원과 권철현 주일대사 등 정부.여당 인사도 지체없이 소환해 `박연차 로비설'의 실체를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서 의원 본인이 자신있다고 밝혔고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다"면서 "어제 검찰과 조율해 오늘 오후 나가는 것으로 약속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서 의원은 애초 4월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마치고 30일께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당 지도부와 협의해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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