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찰은 그제(25일) 경찰 조사를 받은 고 장자연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가 기존 진술을 번복하는 등 진술에 모순이 많아 다시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장선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그제 피의자 신분으로 1차 조사를 받은 고 장자연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의 진술에 모순점이 있어 추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전 유출과 관련해 유 씨와 모 드라마 감독의 진술이 정면으로 배치돼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명균/경기청 강력계장 : 유 모 씨에 대해서 추가로 조사를, 아직 일정은 안 잡았는데 할 예정입니다. 1차 피고소인으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았지만 상당히 모순되는 부분을 지금 저희가 정리를 하고 있고….]
경찰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기자 2명과 문건을 본 기자 3명 등을 먼저 조사한 뒤 유 씨를 재소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장 씨 소속사의 옛 사무실 건물에서 수거한 머리카락 등에서 남자 4명, 여자 1명의 DNA를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장 씨의 동료 여배우 등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문건 내용에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지 않은 술접대 장소와 일시, 접대 대상 등이 상당히 많이 파악됐다며, 수사에 진전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술접대 장소로는 서울 청담동과 삼성동 주변 7~8곳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장 씨 소속사 대표 김 모 씨는 오늘 대리인을 통해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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