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의붓딸을 수십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07년 10월 충북 청원군 자택에서 당시 12세였던 의붓딸 B 양을 성폭행하는 등 2005년 6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부인이 직장에 나간 틈을 타 이 같은 일을 저질렀으며 이를 견디다 못해 집에서 나와 친척과 살던 B 양이 최근 친척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어머니에게 피해사실을 알리지도 못하고 혼자 수년동안 끙끙 앓아왔다"며 "현재는 도내 한 지원센터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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