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감금시킨 사람들은 다름 아닌 중국인 노동자였다.
그들은 "붙잡힌 한국인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임금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야반도주한 한국기업에 4천만 원의 임금을 떼인 중국인 노동자는 "한국 직원이 억류됐다가 풀려나자마자 회사 사장이 망갔다"며 "4년을 함께했지만 남은 건 배신감 뿐"이라고 했다.
듣고 보면 중국사람들의 처지도 딱하게 느껴진다. 문제는 경제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중국 떠나는 한국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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