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의 로켓 장착이 사실로 확인되면 국방부의 위기관리 조치반을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입니다.
위기관리 조치반은 합참 정보본부와 국방부 정책실 요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미군측과 긴밀한 정보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발사 동향을 면밀히 감시 분석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장착이 확인될 경우 예상보다 닷새이상 발사준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라는데 주목하고, 북한이 예고한 다음달 초 보다 발사가 앞당겨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