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중동, 밤새 잇단 자살폭탄 테러

간밤에 중동과 아시아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잇따랐습니다.

3건의 폭탄테러로 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라크 북부 디양라주에 있는 한 장례식장에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습니다.

상을 당한 쿠르드족 가족이 조문객을 맞이할 때 폭탄 벨트를 두른 한 용의자가 폭탄을 터뜨렸던 것입니다.

레바논 남부의 난민촌 근처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팔레스타인 고위 간부 등 5명이 그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길가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팔레스타인 간부들이 탔던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또 23일 저녁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경찰서 건물 앞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비 중이던 경찰과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