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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 유통대전'에 현대백화점도 가세

<앵커>

신세계와 롯데백화점이 자리잡은 센텀시티에 현대백화점도 가세를 선언했습니다. 국내 유통가 빅3의 격전장이되면서 더욱 몸집을 불리게된 센텀시티의 '시너지효과'가 주목됩니다.

자세한 소식, 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백화점에서 지하철역을 두고 마주보는 빈땅이 현대백화점측의 사업부지입니다.

9900제곱미터의 이부지에 유통판매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게획서가 이달 초에 부산시에 접수됐습니다.

10년이나 묶여둔 땅에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상 6층, 지하 8층에 연면적 9만제곱미터 규모로 기본구상이 짜였습니다.

현대백화점측은 연면적 기준으로 신세계 백화점의 3분의 1밖에 되지않고, 롯데백화점보다도 작아서 백화점은 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 : 롯데나 신세계가 이미 들어가 있잖아요. 있는데 너무 저희까지 들어가면 너무 경쟁이 치열해지고, 백화점 부분에 대해서는 신청하지 않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화점도...]

현대측은 이 부지에 어떤 형태의 유통시설을 지을지 내년정도는 되야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서는 백화점 사업 추진의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

어떻게 되든 센텀시티는 국내 유통 빅3의 격전장으로 더욱 주목받게 됐습니다.

신세계와 롯데백화점은 현대측이 과연 어떤 형태의 유통매장을 추진할지 긴장속에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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