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이인규 검사장)는 22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재(44) 민주당 의원을 이틀째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의원은 21일 17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나서 22일 오전 2시40분께 귀가했으며 오후 1시25분께 검찰에 다시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을 상대로 박 회장으로부터 달러와 원화 등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수수했는지를 집중 추궁하고 있으며 이날 중 박 회장과 대질신문을 벌인 뒤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해 9월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박 회장에게서 1억∼2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추부길(53)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에 대해서는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불법정치자금' 이광재 이틀째 검찰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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