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 강화 차원에서 일반계 고교 중 과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과학중점 고교'가 하반기 처음 생길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 하반기부터 과학중점 고교 지정 사업을 실시해 전국 일반계 고교 중 3곳 정도를 시범 지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일반고와 과학고의 중간 단계 성격을 지닌 과학중점 고교로 지정되면 과학 수업 시수를 늘리는 등 교육과정을 조정할 수 있다.
교과부는 이를 위해 현재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연구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학교를 선정하기로 했다.
일단 3곳 정도를 지정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학교 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교과부는 이와 함께 수학, 과학 실력 테스트 중심으로 돼 있는 현행 영재 선발 방식도 개선하기로 했다.
영재를 판별하는 '영재 코디네이터'가 학교에 상주하면서 영재성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는 방안 등을 정책연구를 통해 검토하고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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