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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소속사 대표 김 씨, 인터폴에 수배 의뢰

<8뉴스>

<앵커>

유족들이 보는 앞에서 불에 태워 없앴다는 문건이 어떻게 유출됐는지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한 강제 송환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18일) 일본에 체류중인 고 장자연 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 씨에 대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김 씨의 경우 이미 강제 추행 치상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인터폴 수배 절차에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김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요청 절차도 시작해 김 씨의 강제 송환에 두가지 방식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입니다.

김 씨를 압박해 조기 귀국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문건에 실명으로 거론된 인물에 대한 소환은  김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문건 유출과 관련해서는 장 씨의 전 매니저 유장호 씨와 유가족들 모두 일치되게 문건을 완전히 소각하고 재까지 확인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문건을 처음 보도한 KBS는 입수 경위에 대해 장 씨의 분당 집 근처에서 불에 타고 남은 문건을 구했다고 경찰에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지금까지 수사로 파악된 유출 경위와 KBS의 설명이 다르다며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오지용/분당경찰서 형사과장 : 불에 탄 종이조각과 사본을 함께 발견하여 보도하였다는 것으로, 경찰이 확인한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은 장 씨가 숨지기 전 마지막 일주일간의 행적을 추적했지만 아직까지 우울증 외에는 특별한 자살 동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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