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광고 독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을 따라 새로운 방송광고 판매제도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 결정의 핵심은 방송광고 판매시장에 경쟁체제를 도입하라는 것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처음 주최한 오늘(18일) 토론회에서는 각 지상파 방송사 마다 각자 1개씩의 미디어렙을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습니다
[초성운/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송정책연구그룹장 : 경쟁도입 목표를 조속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완전경쟁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기본적으로는 아마 1사 1랩 정도의 형태로 외국처럼 조정이 되가지 않겠는가.]
문제는 종교방송과 지역방송 등 광고 취약 매체들에 대한 지원대책입니다
[박원식/불교방송 보도국장 : 현재까지 어떤 취약매체, 광고 취약 매체에 대한 지원책을 가지고 있는지 논의를 먼저 하시고 그 안을 좀 빨리 내놓으시면, 이 자리에 안 나오신 분들하고 같이 좀 토론도 하고 싶습니다.]
세부적이지는 않지만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박현수/단국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 : 지역방송사의 경우 보다 다각적이고 전략적인 패키지 구성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종교방송사들은 아까 말씀드린 직접이나 간접지원의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겠습니다.]
도입 방식은 허가제나 승인제가 바람직하며, 대기업의 참여는 제한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올 상반기 안에 미디어렙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