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콘돔 사용에 대해 명확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교황은 18일 아프리카 첫 순방지인 카메룬을 향하는 기내 기자 간담회에서 로마 가톨릭 교회가 에이즈와의 전쟁에 있어 최일선에 서 있음을 강조한 뒤 "콘돔 배포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어 섹스에 대한 책임감 있고 도덕적인 태도가 에이즈와 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이 지난 2005년 4월 취임 이후 콘돔 사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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