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이번 폭탄테러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테러 관련 협약을 조속히 비준하는 등 오늘(18일) 후속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후세인 살레 즈와리 예멘 내무차관은 예멘 폭발 참사가 "알카에다와 관련이 있는 테러행위로 밝혀졌다"고 어제 저녁 우리 정부에 공식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즉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폭탄테러에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반인륜적 테러범죄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서 "국제사회의 대테러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태영/외교통상부 대변인 :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국제테러방지와 효과적 진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에는 외교부와 국방부, 국정원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테러대책 실무회의를 열고 정부 차원의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핵테러 억제를 위한 국제협약 등 대테러 관련 협약을 조속히 비준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그러나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가입이나 아프간 재건지원 확대 등은 이번 테러와 직접 연관이 없는 사안이어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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