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오늘(17일) 전주의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황사는 내일 완전히 물러가겠고, 이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황사먼지가 아직도 남아있지만 농구를 하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이미 반소매 차림입니다.
산책을 하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볍습니다.
[최혜원/서울시 신길동 : 날씨도 따뜻하고 해서 아기 데리고 산책하기 좋을 것 같아서 한 번 나왔는데 좋네요.]
오늘 전주와 영덕의 낮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24.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동해와 대전, 광주는 23도를 넘어서면서 3월 중순 기온으로는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쪽으로 유입되고있고, 또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햇빛에 의해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고온현상은 내일도 계속돼 충청과 남부지방의 낮기온은 20도 안팎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한 공기가 우리나라 북동쪽의 찬 공기와 부딪히면서 오늘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경기와 서해안 지방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방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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