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동 일대 성매매 근절하기 위한 경찰의 '성전(性戰) '은 과연 성공했을까.
SBS<뉴스추적>은 1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장안동 성전, 그 후' 편에서 경찰의 집중단속 뒤에도 계속되는 성매매 실태와 장안동의 현실을 고발한다.
경찰이 서울 장안동 성매매를 집중 단속한 지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취재진이 최근 찾아본 장안동 거리는 한산해 보였다.
하지만 성공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 11일, 장안동 호객꾼들은 손님 끌기에 여념 없었다. 대로변 안마시술소는 비밀 영업을 계속했고, 주택가 오피스텔은 몰래 영업을 시작했다.
다른 호객꾼은 손님을 면목동(중랑경찰서 관할)이나 용답동(성동경찰서 관할)으로 데려가기에 바빴다. 성매매는 없어진 게 아니라 장안동 둘레로 퍼지고 있었다.
뉴스추적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렇게 흩어진 성매매 여성이 천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뉴스추적은 장안동 성매매 단속 실태 외에도 상습 사기보험 피해 실태와 고려대의 '특목기 봐주기'논란 등을 집중 취재했다.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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