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은 개성공단 통행 제한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북한이 일단 남으로 돌아와야 할 사람들은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방북은 여전히 차단하고 있어서 물자도 사람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6일) 오후 3시부터 세차례에 걸쳐 개성 공단에 발이 묶였던 우리측 인원 294명과 차량 152대가 돌아왔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남측으로 돌아온 공단 관계자의 얼굴에는 안도감과 불안감이 교차했습니다.
[이봉섭/개성공단 입주업체 관계자 : 나오니까 해방됐다는 것도 없지 않아 있고, 남아있는 동료들도 걱정이 되고 그렇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9시20분 쯤 지난 13,14일 귀환하지 못한 인원을 포함해 모두 453명에 대한 통행동의서를 보내왔습니다.
개성공단에서 돌아오는 길은 다시 열렸지만, 오늘 복귀예정자 중 159명은 교대자가 방북하지 못해서 오는 25일까지 잔류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오늘도 방북이 예정됐던 655명에 대해서는 동의서를 보내지 않아 우리측 인원과 물자의 방북은 계속 차단됐습니다.
북측이 우리측 인원의 귀환만을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은 남측 사람들을 사실상 억류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면서도 대남 압박은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입게 되는 경제적 손실 등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 있다"면서 강도높은 후속조치를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