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동안 이방인의 출입이 없었던 민통선 마을에 낯선 이주여성들이 시집을 왔다.
중국에서 온 조선족 여성들이다. 남편을 따라 그저 한국 땅으로 시집온 그들에게 검문소와 철책선, 그리고 군인들의 존재는 낯설고 두렵기만 했다.
구멍가게도, 병원도, 학교도 없는 고립된 세상. 밤, 낮으로 포성소리가 들리고 밤이면 칠흙 같은 어둠과 정적만이 흐르는 땅.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그들은 과연 이 낯선 땅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SBS인터넷뉴스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